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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여왕' 왁스, KCM 지원사격으로 애절함 더한 '반대로 인 거야'[SS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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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3.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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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3982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왁스표 애절한 이별감성이 돌아왔다.

왁스가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반대로 인 거야’는 연인의 이별 그리고 재회의 순간, 밀어내지 못하는 마음을 담아낸 감성 발라드곡이다. 특히 가수 KCM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 감성 발라드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두 아티스트가 만나 강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왁스는 그동안 ‘화장을 고치고’, ‘오빠’, ‘머니’, ‘사랑하고 싶어’, ‘부탁해요’, ‘겨울인듯 추워’, ‘집으로 데려다줘’ 등 다수의 곡을 흥행시키며 발라드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감성 발라드 ‘반대로 인 거야’ 역시 호소력 짙은 왁스의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이 돋보이는 곡이다.

첫 소절부터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이 귀를 사로잡고, 뒤이어 이어지는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가사와 감미롭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의 봄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별 후 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과 후회를 담은 가사가 애절한 왁스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여운을 더한다.

왁스는 ‘나를 너무 잘 알아서/그래서 더욱 두려워’ ‘잘 버텨 왔었는데/잘 견디고 있었는데/조금은 괜찮을 거라고/생각했어 아니었나 봐’ ‘익숙한 네 말투와/따뜻했던 너의 품이/또다시 무너지게 만들어/이렇게 무너지게 만들어’ 등의 가사를 통해 애절한 보이스를 뽐낸다. 슬픔과 미안함 그리고 애써 부정한 후회와 아쉬움 등 밀려오는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이별을 맞이한 남녀 달콤했던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연인의 풋풋하고 달달했던 과거와 괴로운 이별의 순간, 서로에 대한 그리움 등을 표현하며 많은 공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왁스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지며 깊은 여운을 더한다.

지난해 SBS 플러스 ‘내게 ON 트롯’에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던 왁스는 최근 KBS2 ‘오 삼광빌라’,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인기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왁스는 신곡 ‘반대로 인 거야’ 발매를 시작으로 2021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돌아온 발라드의 여왕 왁스가 자신의 강점인 이별 감성으로 또 하나의 히트곡을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운트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