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246
- 0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고경영자(CEO) 카운슬 서밋에서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돼 연방준비제도가 경기 침체를 초래하지 않고 물가 상승을 억제할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24개월 동안 미국 경기 후퇴 가능성이 30~40%"라며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 성장을 급격히 위축시키지 않는 이른바 연착륙 가능성은 20~25%로 추산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10월 6.2%로 31년만에 가장 높았으며, 월가는 11월 상승률은 6.7%로 예상하고 있다.
서머스 전 장관은 "미국이 최악의 노동력 부족과 싸우고 있다"며 당장의 문제는 노동조합이 근로계약에 인플레이션 보상을 추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임금상승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208_0001680510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