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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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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반도체주 = 대형 반도체 종목들이 재차 낙폭을 키우며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28%) 내린 5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500원(0.60%) 하락한 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두 종목은 이날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 14일부터 한 차례를 제외하고 지속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반도체 가격이 3~4분기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종목들이 실적 우려에 따른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시초가를 1만800원에 형성한 뒤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시초가보다 200원(1.85%) 내린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장중 1만1200원까지 상승했으나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지난 2017년 12월에 설립된 오픈엣지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업체로, 반도체 칩 개발에 필요한 설계도를 제작해 반도체 회사에 공급한다.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고성능 메모리 시스템을 결합시킨 통합 IP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각각의 설계자산 제품들이 긴밀하게 결합돼 있어 효율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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