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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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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기획재정부는 3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차 기재부-KDI 합동 정책 세미나'를 열어 최근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거시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것으로, 추 부총리를 비롯해 조동철 KDI 원장, 유종일 KDI 대학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추 부총리는 "최근 어려운 거시경제 여건 속에서 최적의 정책조합을 찾기가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만큼, KDI가 정확한 상황 분석 및 정책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향후에도 KDI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한편, 다른 국책연구기관과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의 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정부와 국책연구기관 간 소통에 기반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우리 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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