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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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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인삼 재배면적 감소에도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홍삼 가공용 수삼의 적극적인 수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사)한국인삼협회, 농협경제지주, KGC인삼공사와 함께 인삼 수확기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인삼 중 선물용, 생식·요리용으로 주로 유통되는 일반 수삼 가격은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홍삼 가공 원료용 수삼은 소비 감소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지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한국인삼협회에 따르면 인삼 경작신고 내용 등을 바탕으로 신규 재배면적은 2021년부터 점차 감소하고 있다. 장기간 재배(4~6년)하는 인삼 특성상 수급 시간 차에 따라 올 수확기(9~11월) 인삼 생산량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요 홍삼 가공업체인 농협과 KGC인삼공사는 전년 수준 또는 전년보다 많은 양의 인삼을 수매하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도 가격 하락세에 있는 가공용 수삼을 추가 수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인삼 산업 안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 중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신규 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에서 인삼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적정 수준의 재배면적은 유지돼야 한다"며 "농협과 KGC인삼공사가 중심이 되어 추가 수매 검토 등 적극적인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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