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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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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방산 수출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에 방산과 산업·에너지 협력을 연계한 수요국 맞춤형 수출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12일 대전에서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국내 방산기업,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산업부 내 첨단민군협력지원과를 신설한 이후 방산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국내 방산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산 진흥·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올해 방산 중점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무역보험공사 보증 등 수출금융지원 확대 ▲민군협력기술 연구개발(R&D)·군 적용기술 대상 확대 ▲수출 절충교역 활성화 등 현장의 애로를 제기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날 산업부는 방위사업청,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해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도 개최했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방산과 산업·에너지 협력을 연계한 수요국 맞춤형 수출전략을 마련하고, 수출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첨단민군협력지원과를 중심으로 투자애로해소 전담반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우주·인공지능(AI)·유무인복합체계·반도체·로봇 등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60개의 소부장 핵심기술 개발 로드맵을 상반기 중 마련하고, 방산업계 의견을 수렴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방산을 추가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글로벌 시장진입을 위해 미래·해외 수요를 반영하고 민군이 함께 활용 할 수 있는 도전적인 방산 연구개발(R&D) 과제를 발굴한다. 방사청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성과 중심의 민군 기술 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실장은 "방위산업 전담부서인 첨단민군협력지원과를 중심으로 방산업계와 현장 소통을 정례화하고 업계에서 제기한 애로들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이러한 업계의 현장 애로 등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에 방산 수출·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련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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