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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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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MCM)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포용적 성장 방안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김병환 기재부 제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번 각료 이사회에 공동으로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각료이사회는 38개 OECD 회원국 재무·경제·외교장관 등 각료들이 모여 세계경제와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1년간 OECD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가장 중요한 연례 행사다.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올해의 각료이사회에서는 '함께 만드는 변화의 흐름(Co-creating the Flow of Change):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향한 객관적이고 신뢰 가능한 접근을 통해 글로벌 논의 선도'를 주제로 세계경제 전망과 공통된 경제·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병환 차관은 개회식 및 동남아프로그램 출범 10주년 기념식에 이어 세션1(지속가능한 포용적 경제·사회 달성), 세션3(경제회복력), 각료만찬에 참석한다. 상기 세션들에서는 우리의 역동경제 구현 정책을 소개하고 핵심 품목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차관은 현지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국경제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OECD 수석이코노미스트(클레어 롬바델리)를 만나 세계 및 한국 경제동향과 전망 등을 논의하고, 파리 현지의 우리 공공기관·기업을 만나 현지 경영 환경 등을 파악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각료이사회 참석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오는 30일 아부다비 국부펀드 고위급 인사와 면담하고 아랍에미리트의 한국에 대한 300억 달러 투자계획 진행 상황과 향후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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