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국내 RPS 문제점 진단…개선 방안 마련한다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에너지공단은 오는 27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연구 중간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정부가 지난달 16일 발표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의 후속 조치다.

발표회에서는 현행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제도의 개편 방안으로 국내 RPS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선 방안을 참고해 정부 입찰 중심의 제도 개편 세부 방안, 기존 설비들의 전환 및 현물시장 개선 방안 등이 발표된다.

이 같은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방향에 대한 연구 중간결과가 발표된 뒤 참석한 전문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에너지공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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