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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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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3일 경기선행에 대한 우려로 속락 출발했다가 재정출동 등 지원책이 나온다는 기대감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6 포인트, 0.06% 하락한 2809.17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4.77 포인트, 0.18% 떨어진 8157.44로 거래를 개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38 포인트, 0.22% 내린 1533.57로 장을 열었다.

지수가 전날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데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도 들어오고 있다.

증권주와 양조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석탄주, 의약품주, 통신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초상증권은 3.02%, 둥팡증권 2.54%, 인허증권 2.25%, 톈펑증권 1.71%, 싱예증권 1.57%, 산시증권 1.47%, 중신증권 1.06%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72%, 우량예 0.92%, 거리전기 1.25%, 징둥팡 0.78%, 헝루이 의약 1.48%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인프라 관련주, 부동산주, 석유 관련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초상은행은 1.50%, 공상은행 3.70%, 건설은행 3.29%, 농업은행 3.83%, 중국인수보험 0.41%, 중국핑안보험 0.35% 떨어지고 있다.

중국석유화공이 2.58%, 중국석유천연가스 2.11%, 금광주 쯔진광업 0.51%, 중국교통건설 2.19%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3분(한국시간 11시33분) 시점에는 10.98 포인트, 0.39% 내려간 2800.06을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34분 시점에 110.05 포인트, 1.35% 오른 8282.26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35분 시점에 1558.55로 21.60 포인트, 1.41% 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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