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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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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 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건축 봉사에 나섰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에 따르면 양 사 직원 30여명은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 성거읍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 사는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되는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도 함께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라시멘트는 지난 2001년 한국해비타트 후원을 시작한지 24년째로 한국해비타트의 최장수 후원 기업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직원들은 목조 주택 16세대를 건축하는 현장에서 벽체 제작 및 내외부 마감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관계자는 "해비타트 건축 자원봉사는 앞으로 건축 현장 소재에 따라, 시멘트뿐 아니라 아세아제지 판지 계열사 및 경주월드 직원들의 참여도 고려할 예정"이라며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아이디어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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