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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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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아이에스동서가 이차전지 재활용 자회사 아이에스티엠씨(IS티엠씨)와 아이에스비엠솔루션(IS비엠솔루션)을 합병해 통합법인 아이에스에코솔루션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에스티엠씨가 아이에스비엠솔루션을 흡수합병하고 회사명을 아이에스에코솔루션으로 변경하는 방식이다.

아이에스동서는 통합법인 아이에스에코솔루션 출범을 통해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한 의사 결정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배터리 원재료 확보, 재활용 특허 기술 등 체계적인 자원 최적화로 품질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의 사업 시너지도 높인다.

아이에스티엠씨는 양극재 및 전구체의 폐슬러지를 포함한 폐배터리 통합 전처리 뿐만 아니라 후처리 공정을 통해 배터리 원재료인 탄산리튬과 전구체복합액을 생산하는 국내 최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이다.

아이에스비엠솔루션은 연간 7000톤(t) 분량의 폐배터리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연면적 8250㎡(약 2500평) 규모의 최신식 폐배터리 전처리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통합법인 아이에스에코솔루션은 전기차 폐배터리, ESS, UPS, 이모빌리티용 배터리, 소비재 배터리, 공정스크랩 등 모든 종류의 이차전지를 안전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차전지 재활용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합병을 통해 이차전치 재활용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품질을 강화하는 등 국내외 시장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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