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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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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사단법인 한국자원식물학회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업유전자원의 수집, 보존 및 활용'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를 비롯해 대학, 도 농업기술원, 국·공립연구소 등 15개 관련 기관과 종자기업 농업유전자원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야생식물의 보전, 초저온보존 기술개발과 고추, 대마, 배추, 갯질경이의 산업 소재화 연구 등 농업유전자원의 보존, 활용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연구 윤리 의식 강화 교육, 농업유전자원센터 유전자원 보존시설 견학 등도 마련했다.

이승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농업유전자원 분야의 민관 교류를 강화하고 연구와 협력 효과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존 중인 농업유전자원이 실제 산업과 연구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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