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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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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갈등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의자 끄는 소리, 걷는 소리, 청소기 소리, 의자 끄는 소리, 반려견 짖는 소리, 음악소리 등 일상 속 다양한 생활 소음이 이웃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직접 들어보고 저감 방법을 배워보는 체감형 교육 서비스이다.

이밖에 ▲조용한 집짓기 이해하기 ▲층간소음에 대한 오해 해소 ▲생활속 벽간소음 줄이는 에티켓 등 층간소음, 벽간소음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바닥매트, 슬리퍼, 의자끌기 충격 방지패드, 문충격 방지패드 등을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야간과 겨울철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아파트 등 공동체 주거문화가 보편화된 우리 사회의 피할 수 없는 문제인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하려면 기술개발과 더불어 이웃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도 필수적"이라며 "일상 속 생활 소음이 이웃에 어떻게 들리는지 알아보고 저감 방법도 배워볼 수 있는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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