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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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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대한석탄공사 제41대 사장에 김규환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7일 석탄공사에 따르면 김 신임 사장은 지난 6일자로 취임했으며,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김 사장은 강원 평창군 출신으로,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내년 6월 석탄공사가 소유한 마지막 탄광인 강원 삼척시 도계광업소가 폐광될 예정인데, 폐광에 따라 공사 운영이 종료되면 김 사장의 임기도 끝난다.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사안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석탄산업은 우리나라 산업화에 기여한 일등 공신"이라며 "임직원이 똘똘 뭉쳐 또 다른 에너지 100년, 다시 시작하는 100년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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