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나스닥 강세로 사흘 만에 반등 마감…0.6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2일 나스닥 강세로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3.17 포인트, 0.63% 올라간 2만3046.80으로 폐장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79.77로 114.59 포인트 상승했다.

2만3050.64로 시작한 지수는 2만3030.48~2만3189.29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7%, 금융주 1.05%, 건설주 0.38% 올랐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0.51%, 방직주 0.79%, 변동이 심한 제지주 0.37%, 시멘트·요업주 0.50%, 식품주 1.15%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51개가 오르고 573개는 상승했으며 131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1.92%, 타이다전자 0.60%,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2.22%, 스쉰-KY 2.62%, 진샹전자 1.15%, 화퉁 3.19%, 청밍전자 2.41%, 쯔퉁 2.04%, 촨후 0.98%, 화숴 0.66%, 르웨광 0.64%, 췬촹광전 1.29%,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02%, 롄쥔 1.65%, 샹숴 1.87%, 촹이 6.00%, 자넝 5.86%, 쒀뤄먼 4.76%, 겅딩 4.56%, 잉예다 2.82%, 광바오 과기 1.95%, 둥양 4.07%, 한탕 2.01% 뛰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0.11%, 중화항공 1.92%, 싱위항공 0.71%, 위룽차 0.38%, 중화차 0.76%, 아세아 시멘트 0.35%, 의약품주 야오화 5.11%, 위안둥 은행 1.11%, 타이신 금융 0.85%, 신광금융 0.84%, 위안다 금융 1.30%, 디이금융 0.90%, 카이지 금융 1.39%, 푸방금융 2.51%, 중신금융 1.28%, 궈타이 금융 1.75%, 화난금융 0.55% 올라갔다.

캉페이(康霈), 취안추 전동(全球傳動), 허춘(和椿), 위안슝(遠雄), 성더(勝德))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26%, 롄화전자(UMC) 1.16%,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35%, 런바오 전뇌 0.39%, 웨이잉 0.60%, 신싱 0.68%, 화청 0.93%, 다퉁 0.96%, 치훙 1.00%, 양즈 1.01%, 가오리 2.54%, 시리 1.08%, 훙준 1.79%, 웨이성 1.88%, 신윈 1.88%, 리지 2.05%, 즈방 2.47%, 친청 3.69%, 쉰신-KY 4.64%, 푸스다 1.37%, 톈훙 4.45%, 즈마오 2.06%, 젠처 3.31%. 징숴 1.87% 내렸다.

해운주 양밍도 0.76%, 완하이 1.45%, 아세아 항공 2.42%, 대만고속철 0.18%, 위안슝항 0.87%, 룽더조선 0.48%, 철강주 중화강철 1.44%, 스지강 1.91%, 전자부품주 궈쥐 0.38%, 귀금속 케이스주 커청 1.34%, 대만 플라스틱 2.88%, 타이완 시멘트 0.30%, 궈타이 건설 0.60%, 궈찬 0.37%, 중화화학 1.47%, 식품주 퉁이 1.29%, 장화은행 0.28%, 롄방은행 0.32%, 안타이 은행 0.35%, 췬이증권 0.42% 저하했다.

링이(零壹) 화관(華冠), 푸마오유(福懋油), 타이룽(台榮), 훙허(宏和)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479억9200만 대만달러(약 15조3395억원)를 기록했다.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타이진바오(泰金寶)-DR,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푸화 대만과기우식(復華台灣科技優息), 선다(神達)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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