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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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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이상기후로 연이은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지속적인 산지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농산물 안정적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7일 충남 논산시 소재 딸기 농가를 찾아 생육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은 딸기 성출하기를 맞아 생육 및 출하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딸기는 올해 이상 고온 현상으로 생육이 지연됐으나 최근 날씨가 추워지며 전년 수준의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논산은 대표적인 딸기 주산지 중 하나로 이 지역의 출하량이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미쳐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 회장은 "고온,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선제적인 시설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며 "농협은 지속적으로 산지 환경을 모니터링해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출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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