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정책기대·美 증시 강세에 상승 출발…H주 1.9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8일 뉴욕 증시 강세와 중국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33.78 포인트, 2.21% 뛰어오른 2만4679.35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01.91 포인트, 2.26% 대폭 상승한 9130.3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검색주 바이두와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가 10% 넘게 치솟고 동영상주 콰이서우,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반도체주 중신국제, 통신주 중국롄퉁,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한썬제약, 알리건강, 금광주 쯔진광업,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유리주 신이보리, 중신 HD도 급등하고 있다.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시가총액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스마트폰주 샤오미,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지리차, 전기차주 비야디, 리샹, 부동산주 카오룽창, 중국인수보험은 크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귀금속주 저우다푸, 맥주주 바이웨이, 스포츠 용품주 리닝, 유제품주 멍뉴유업,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부동산주 청쿵기건, 전력주 뎬넝실업, 중은홍콩,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3분(한국시간 낮 12시3분) 시점에는 477.21 포인트, 1.98% 올라간 2만4622.7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4분 시점에 173.33 포인트, 1.94% 상승한 9101.7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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