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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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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본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지역민과 화합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열린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텐(10주년)-텐(10개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함께한 10년, 더 가까이, 더 가치!' 표어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노동조합 간부, 직원들은 서부인상 시상, 기념 케이크 절단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오는 9월까지 10개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내용의 '텐-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텐-텐 프로젝트는 서부발전 임직원과 노동조합, 태안군청, 지역주민이 서로 화합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일련의 상생 활동이다.
텐-텐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이날 본사에서 '태안애(愛):숲' 개장식이 진행됐다.
태안애숲은 서부발전이 천리포수목원과 협업해 본사 앞마당에 조성한 협력정원이다.
서부발전과 천리포수목원은 개장식에서 태안애숲 입구에 협력 메시지가 새겨진 문설주를 세우고 기념 나무를 심었다.
이정복 사장은 "서부발전은 지난 24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디지털 변환, 수소 혼소 실증,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등 성과를 이뤘다"며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넘)'의 자세로 함께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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