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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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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1% 하락한 353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성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3% 내린 1만4972.2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96% 하락한 3432.65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4% 내린 3559.53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선전 두 증시에서 거래 규모는 12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었다.

이런 하락세는 미중 갈등 고조 우려때문으로 풀이됐다.

미국 상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신장 지역에서 강제노동이 자행된다면서 이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자국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다음 주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순방하는데 이는 중국 견제 목적의 순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시장에서는 국방, 화학공업, 석탄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6_0001516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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