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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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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6000억원을 투입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유성복합터미널을 조성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시정브리핑을 열고 "대전세종연구원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최대한 강화하는 방향으로 건립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3만 2693㎡(약 1만평) 부지에 연면적 24만㎡, 지하 3층, 지상 33층 규모로 2023년 착공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여객시설 외에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와 공공업무시설, 청년활동공간,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시민 휴식공간, 생활형 SOC 시설 등이 갖춰진다.

전체 면적의 30.7%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와 공공기관 입주공간 등 공공업무시설을 건립해 약 290개 타 지역 기업을 유치하고 4330여 명의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120가구의 행복주택과 390가구의 공동주택도 조성한다. 아울러 공유 사무실과 공유 주방, 메이커 스페이스와 회의실 등 청년들의 활동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 놀이터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형 SOC 도 확충한다.

애초 민간사업자가 추진했던 계획보다 상업시설 면적은 37%로 대폭 축소되고, 주거시설은 721가구에서 510가구로 줄이기로했다.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한 도심공항터미널 설치도 검토될 예정이다.

시설별 구체적인 규모와 소요 예산 등은 내달 중 발주할 터미널 건축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소요사업비는 약 6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대전도시공사가 1000억내외의 초기자본을 조달하고 나머지는 분양수익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혼란과 차질없이 적기에 착공해 정해진 일정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복합환승센터 내 구암역 옆에 이전 예정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현재 공사가 막바지 단계로, 이달 말이면 준공된다. 승차권 판매를 위한 시스템 설치 및 시운전 등을 거쳐, 다음 달 12일 새 정류소에서 시외버스 운행을 개시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0_000151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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