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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소비자 불만 속출과 품질 우려 제기 등 역풍을 만나 고전하던 미국 전기자동차(EV) 테슬라의 중국 생산차 6월 판매량이 29%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랑재경(新浪財經)과 재신망(財新網) 등은 20일 중국자동차공업 정보망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가 중국에서 제조한 전기차가 6월에 2만8508대가 팔렸다고 전했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출하한 승용차 모델3와 SUV 모델Y의 판매량은 전월보다 29% 증가했고 4월보다 2배 이상의 많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내역을 보면 모델3 판매 대수는 1만6995대로 회복했지만 모델Y 경우 1만1513대로 5월에 비해 10% 줄었다.

모델3의 판매 호조는 우대융자와 계약금 감액 등을 중심으로 하는 판촉이 주효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테슬라는 지난 수개월 동안 현지에서 곤경에 몰렸다. 탑재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한 대규모 리콜에 더해 4월에는 상하이 국제모터쇼 회장에서 테슬라 전기차를 구입한 여성이 항의 소동을 벌어지고 중국 당국의 압박도 겹치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했다.

이달 들어 중국승용차시장신식(정보)연석회(승련회)는 1~6월 상반기 전기차를 포함하는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이 100만대에 육박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미국 등에서 생산해 수입한 차를 포함해 총 13만2228대를 팔았다.

5월 테슬라가 중국에서 제조한 전기차 판매량(수출 포함)은 3만3463대다. 수출분 1만1527대를 제외하면 2만1936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0_000152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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