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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유자비 기자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비디오게임 시장에 뛰어들며 한단계 도약을 모색한다.

AP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일(현지시간) 올 2분기 신규 가입자 수가 150만명을 기록했으며, 전세계 가입자수는 6월 기준 2억9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올 상반기까지 신규 가입자 수는 550만명으로, 2013년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 들어 넷플릭스의 신규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생활이 늘어나며 상반기 신규 가입자 수가 2600만명에 달했다.

넷플릭스는 3분기 가입자 수도 350만명을 전망,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쳤다. 팩트셋에 따르면 시장은 3분기 가입자 수 560만명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넷플릭스 경영진은 하반기 코로나19로 제작이 지연됐던 작품들이 개봉하며 보다 가입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분기 주당 순이익은 2.97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거의 두배 가까이 상승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이날 넷플릭스 서비스에 비디오 게임을 추가한다고 발표하며 게임 시장 진출 계획을 확인했다. 최근 넷플릭스는 페이스북 비디오 게임 책임자인 마이크 버두를 게임 개발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넷플릭스는 추가 비용 없이 구독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초기 모바일게임에 초점을 맞추고 콘솔 게임 등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구독 서비스가 성장하고 사람들의 삶에 더 중요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1_00015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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