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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등 국제사회와 갈등이 증폭하는데도 중국의 국채시장에는 갈수록 자금유입이 확대하고 있다.

신랑재경(新浪財經)과 재화망(財華網) 등은 21일 국제금융협회(IIF)의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위안화 정부채 시장에 들어오는 해외자금이 조만간 매년 4000억 달러(약 460조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했다.

IIF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3월 1분기 중국채가 각국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대하면서 이들의 위안화 중국채에 투자하는 자금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외국인 투자가에 시장개방을 추진하면서 중국채가 주요지수에 대거 편입, 자금유입이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중국채가 중국 국내총생산(GDP)과 세계무역에서 점유하는 비중에 비하면 여전히 소규모이기에 더욱 확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IIF는 앞으로 10년간 각국의 위안화 보유액이 중국 GDP 대비 현행 1.8%에서
3.0%로 상승할 경우 "중국 채권시장에 유입하는 해외자금은 매년 항시적으로 40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시산했다.

다른 IIF 자료로는 지난해 해외 포트폴리오에서 중국 주식에 순유입액이 473억 달러, 채권은 1983억 달러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중국 주식과 채권에 해외자금 순투자액은 831억 달러로 집계됐다.

IIF는 미중의 "긴장하고 복잡한 관계"를 거론하면서 "위안화 외환보유액에는 확실한 증가 여지가 있지만 지속적인 외교상 갈등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1_00015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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