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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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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자신이 세운 항공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최대 20억달러의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2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폭스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빌 넬슨 나사 국장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블루오리진호가 사업자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의 회계연도에 최대 20억달러(약 2조 3016억원)의 지불을 면제하고 시연 임무에 자금을 지원해 예산 부족을 해소하겠다고 제안했다.

베이조스는 "이번 제안은 (나사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비용을 전액 지급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사는 지난 4월 2024년에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인을 달에 보내는 일명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사업자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선정한 바 있다.

블루오리진, 다이네틱스 등도 후보였으나 나사는 예산 제약을 이유로 스페이스X를 선정했다. 나사와 스페이스X간 계약 금액은 28억9000만달러였다.

블루오리진은 사업자 선정에 탈락하자 미 회계감사원(GAO)에 50페이지 분량의 항의 문서를 제출한 상태다. 내달 초 GAO가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베이조스의 이번 서한은 블루오리진이 첫 유인 우주비행을 성공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베이조스는 서한에서 입찰 비용을 수정할 기회가 없었다는 불만을 되풀이하며 경쟁 없이는 나사의 단기 및 장기 달 관련 계획이 지연되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나사 대변인은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7_000152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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