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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 명문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프랑스)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잇따른 악재에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레알 위기'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단 감독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항체 검사를 모두 진행한 뒤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오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지단 감독은 당분간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최근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에서 10명이 뛴 3부 리그 소속 알코야노에 1-2 충격 패를 당하는 등 부진한 성적 탓에 어수선한 분위기의 레알 마드리드는, 사령탑의 부재로 또 한 번 위기를 맞게 될 처지다.

더구나 지단 감독이 양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지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수단 내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구단은 지단 감독의 건강 상태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 소식을 들은 한국 누리꾼들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안타깝다", "레알은 올 시즌 계속 안 풀린다. 초비상이다", "라모스(세르히오 라모스)의 계약도 올 시즌이 마지막이라던데 걱정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5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수페르코파(슈퍼컵) 준결승에서 1-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11승 4무 3패(승점 37점)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4승 2무 1패·승점 44)에 뒤져 2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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