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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탓일까. 탈모로 인해 초췌해진 모습이 조명됐다.

클롭 감독은 지난 2013년 초 모발 이식에 성공하면서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다. 도르트문트 시절 단발에 가까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 탈모가 다시 진행되면서 전혀 달라진 모습이 공개됐다.

독일 매체 '빌트'는 16일(현지시간) '탈모와 싸우고 있는 클롭'을 주제로 클롭 감독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전에 이동하는 클롭 감독의 머리 부분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심한 탈모가 진행되는 모습이 보였다. 기존에 모발 이식한 부분은 남아있으나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확연하게 적었다.

매체는 클롭 감독의 모발 이식 수술을 했던 말테 빌노우 의사의 말을 함께 전했다. 빌노우 의사는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종류)이 계속 생산되고 있는데, 이것은 탈모를 유발하고 있다. 클롭 감독의 탈모 원인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유전적 영향도 빼놓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2015년 10월 시즌 중도에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팀을 최고의 자리로 올려놨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지휘 아래 시즌이 거듭될수록 좋은 성적을 냈고,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30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은 이야기가 다르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선두자리를 차지하는 등 유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지난해 12월 말부터 부진에 빠졌다. 리버풀은 15라운드 웨스트브롬전 무승부를 시작으로 리그 17경기 동안 6승(3무 8패)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합산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지난 2시즌 동안 보여준 위상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경질설까지 나오자 클롭 감독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탈모가 다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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