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웨스턴 앤 서던오픈 예선 1회전 탈락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권순우(77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총상금 302만8140달러)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단식 예선 1회전에서 토미 폴(56위·미국)에 0-2(3-6 2-6)로 패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1회전 탈락했던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서 1회전을 넘지 못했다.

1세트 초반 2-0으로 앞서갔으나, 이후 주도권을 빼앗긴 채 무너졌다.

한편 권순우는 오는 22일 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총상금 71만7955달러)에 나간 뒤 이달 말 개막하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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