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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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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한국전력이 조1위로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전력은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A조 3차전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23-25 25-17 25-23)으로 이겼다.

한국전력은 2승1패 세트득실률 2.00으로 A조 1위를 차지했다.

이미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던 OK금융그룹(2승1패 세트득실률 1.75)은 A조 2위에 올랐다.

한국전력 서재덕은 21점으로 활약했다. 이시몬은 15점, 박찬웅과 신영석이 나란히 10점씩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서브에서 7-3으로 OK금융그룹을 압도하며 흐름을 끌고 왔다.

1세트를 먼저 따낸 한국전력은 2세트를 빼앗겼다.

그러나 3세트를 가져오며 흐름을 바꿨다. 6-6에서 황동일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내리 5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16-9에서는 박찬웅의 서브 에이스가 터졌다. 19-11에서 신영석의 속공으로 20점을 선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초반 리시브가 흔들리며 4-8로 끌려가던 한국전력은 조금씩 격차를 좁혀나갔다. 15-15에서는 이시몬과 서재덕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이후 접전이 펼쳐졌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한국전력이다. 22-22에서 박찬웅의 속공으로 리드를 잡은 뒤 상대 실책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24-23에서는 서재덕의 퀵오픈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앞서 열린 A조의 다른 경기에선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9-27 25-18 25-15)으로 제압했다.

현대캐피탈도 2승1패의 성적을 냈지만, 세트득실률(1.40)에서 밀려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현대캐피탈 최은석은 16점, 송준호는 11점을 수확했다.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삼성화재는 한 세트도 못 따고 이번 대회를 3패로 마무리했다. 전체 선수단 절반 이상이 코로나19에 노출돼 정상 전력을 꾸릴 수 없었지만, 팬들을 위해 코트에 서겠다는 약속은 지켰다.

삼성화재는 이하늘이 13점, 홍민기가 10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8_000155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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