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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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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리오넬 메시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의 사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이번 여름이 되면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결별이 더욱 확실해지는 분위기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메시가 구단의 허락없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간 것에 대해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2주 동안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징계 기간 동안 경기 출전은 물론이고 훈련도 받을 수 없다.

메시는 주말 로리앙과 경기를 마친 뒤 구단에 사우디아라비아 여행 허가를 요청했다. 그러나 메시는 구단의 불허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홍보 광고 촬영을 위해 리야드로 떠났다. 메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홍보대사다.

파리 생제르맹이 메시에게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허락하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표면적으로는 시즌 중에 다른 나라에 가서 광고 촬영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해 문제삼을 수 있다. 그러나 더 큰 이유는 파리 생제르맹의 구단주가 카타르라는 점이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의 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사이다. 파리 생제르맹이 사우디아라비아 홍보 영상을 찍는 메시를 반길 리 없다.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과 사이가 벌어지면서 사실상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2년 계약을 맺었는데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다. 계약 갱신은 물건너간 분위기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미 라파엘 유스테 FC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지난 3월 메시의 복귀를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메시가 2년 만에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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