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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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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가 KT 위즈에 설욕전을 펼쳤다.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KT에 완패를 당했던 LG는 이날 설욕전을 벌였다. 시즌 23승 14패를 기록한 LG는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3연승을 달린 임찬규는 시즌 3승 1패를 기록했다.

이재원은 결승 3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문보경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박해민은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KT는 시즌 10승 2무 23패를 기록해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KT 선발 보 슐서는 5이닝 9피안타 5볼넷 5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5패째(1승)를 당했다. 슐서는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 초반 흐름은 KT가 가져갔다.

KT는 1회초 김상수의 2루타와 박병호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뽑았다. 2회 공격에서는 박경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희생번트에 이어 강백호의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LG는 1회부터 3회까지 매번 주자를 내보냈지만, 만회 점수 올리지 못했다.

다시 반격에 나선 LG는 4회 선두타자 오스틴 딘의 안타와 오지환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은 후 문보경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박동원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를 만든 LG는 이재원의 3타점 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홍창기의 적시안타가 터지면서 5-2로 달아났다.

임찬규는 5회까지 2실점으로 선방했고, LG는 6회 마운드에 박명근을 올렸다. 박명근은 1이닝 무실점 투구로 리드를 지켰다.

유영찬과 이정용, 함덕주 등 LG 불펜진은 KT의 추격을 뿌리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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