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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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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고아 2024'에서 단식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3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다만 혼합 복식에서 우승할 경우 2관왕은 가능하다.

여자 복식 세계 8위 신유빈은 28일(한국시간) 인도 고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세계 24위 니나 미텔함(독일)에 게임 스코어 2-3(11-9 7-11 8-11 11-1 8-11)으로 졌다.

2018년 '국제탁구연맹(ITTF) 챌린지 벨기에 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승리했던 신유빈은 이날 경기에서는 미텔함에 졌다. 미텔함과 상대 전적은 1승1패가 됐다.

1게임 9-9에서 신유빈의 백핸드를 미텔함이 받아내지 못했다. 게임 포인트에 도달한 신유빈은 강력한 백핸드 톱스핀 공격으로 1게임을 끝냈다.

주도권을 잃으며 2게임을 뺏긴 신유빈은 3게임도 접전 끝에 내줬다.

역전을 허용하며 마지막 게임에 몰린 신유빈은 4게임에서 공격 강도를 높이며 주도권을 잡았다. 수비 감각이 살아났고 행운까지 따랐다. 점수 차를 벌리며 앞서 간 신유빈은 압도적인 점수 차로 4게임을 따냈다.

승패가 걸린 5게임 신유빈은 3-3에서 연이어 범실을 하며 3-6까지 끌려갔다. 연속 3득점으로 6-6 동점을 만든 신유빈은 7-7에서 엣지 실점 후 서브 범실까지 하면서 7-9로 다시 뒤처졌다. 이어진 미텔함의 포핸드 톱스핀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매치 포인트까지 몰렸다. 8-10에서 신유빈의 포핸드 톱스핀이 네트에 걸리면서 미텔함이 승리했다.

단식에서는 탈락했지만 신유빈은 이번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앞서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와 조를 이뤄 우승했다.

신유빈은 혼합 복식 결승에도 올라 있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룬 신유빈은 이날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스페인)와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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