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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3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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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 시간)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퍼시픽지구 라이벌전에서 원정팀 GS 워리어스는 19점 차의 열세를 딛고 115-113으로 레이커스를 눌렀다. 워리어스는 팀의 2연패를 끊고 승률 5할 플러스(7승6패)로 복귀했다. 레이커스는 경기종료 1.7초 상황에서 인바운드 패스를 받은 르브론 제임스가 버저비터 3점슛을 시도했으나 림을 튀기며 5연승이 마감됐다. 11승4패.
4쿼터 막판까지 단 한 차례도 리드를 잡지 못했던 워리어스는 드레이몬드 그린의 레이업슛으로 110-108로 첫 리드를 잡았다. 이어 워리어스는 그린이 골밑에서 피봇 발이 움직여 트래블 반칙을 범했지만 심판이 이를 잡지 못하는 사이 연속 레이업슛으로 112-108, 처음 4점 차로 앞섰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의 슛이 백보드를 튀기고 나온 볼을 잡은 앤서니 데이비스가 덩크슛을 성공해 110-112로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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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런치타임에서 스테펀 커리의 진가가 드러났다. 커리는 포워드 데이비스의 마크를 피해 회심의 3점포를 날려 115-110으로 팀의 승기를 잡는데 기여했다. 26득점을 올린 커리는 3점슛은 12개 가운데 3개로 25%의 저조한 성공률을 보였다. 그러나 결정적인 게 꽂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슈팅가드 켈리 우브레이 주니어는 올시즌 최다 23점으로 승리에 열쇠가 됐다. 우브레이 주니어는 농구 명문 캔자스 출신으로 2015년 드래프트 전체 15번에 지명된 기대주다. 레이커스전에서 시즌 첫 20득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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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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