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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3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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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2021년 경륜이 무관중 모의경주로 기지개를 켠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21일부터 30일까지 2주간(목·금·토 경주로 총 6회) 경륜 무관중 모의 경주를 개최한다.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모의 경주는 지난해 4월 말 처음 시행한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 모의 경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기간 휴장 중인 경륜선수들의 소득 공백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해 경주 품질을 유지하고 확보된 경주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추후 안정적인 재개장을 위한 영업장 사전 점검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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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조성총괄본부는 “모의 경주지만 실제 경주를 진행하는 것처럼 발매전산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며 전 영업장을 대상으로 방역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는지 등을 점검해 추후 안정적인 재개장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륜 경주실 관계자는 “재개장이 장기화되면서 선수들의 소득 공백도 장기화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기력 유지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의경주를 마련했다. 무관중 경주지만 실전과 동일한 조건을 마련해 선수들이 경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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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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