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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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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이번 주 새 시즌을 시작한다. 다만 아직 징계가 풀리지 않은 윤이나(21)는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다음 달에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KLPGA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지난해 우승자인 박지영을 비롯해 대상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모두 차지한 이예원이 출전한다. 박민지와 박지영, 박현경, 임희정 등 스타들을 비롯해 2년차가 된 김민별, 방신실, 황유민 등이 첫 대회부터 동계 훈련 성과를 처음 선보인다.

다음 달 복귀하는 윤이나는 2022년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오르면서 그린 적중률과 아이언샷 지수, 평균 버디, 버디율 등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약점을 찾기 어렵다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그해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잘못된 볼 플레이(오구 플레이)로 골프 규칙을 위반하고 뒤늦게 신고해 출전정지 3년 징계를 받았다.

징계는 올해 1월 절반으로 감경됐다. 이에 따라 출전 정지 기간은 2022년 9월20일부터 2025년 9월19일까지에서 2022년 9월20일부터 2024년 3월19일까지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윤이나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도 징계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다.

윤이나의 복귀전은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대회는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이나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후 상승세를 이어가 대상까지 수상한 이예원과 샷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윤이나는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KLPGA 복귀를 위한 예열을 마쳤다. KLPGA투어로 돌아온 그가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속죄의 샷을 날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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