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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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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연패를 끊으며 서부콘퍼런스 선두 싸움을 한층 뜨겁게 달궜다.

미네소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18-100으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미네소타는 45승 21패를 기록해 서부콘퍼런스 공동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덴버 너기츠(이상 45승 20패)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미네소타는 팀의 주축인 칼 앤서니 타운스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타운스는 플레이오프 전까지는 복귀가 힘들 전망이다.

타운스 이탈 이후 2경기에서 내리 졌던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하면서 반등의 발판을 놨다.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던 뤼디 고베르가 복귀한 것도 미네소타에게는 위안이 되는 일이었다. 고베르는 부상 복귀전에서 8득점 11리바운드를 올렸다.

앤서니 에드워즈는 37득점을 몰아치며 미네소타 승리에 앞장섰다.

니켈 알렉산더 워커가 3점포 5방을 터뜨리는 등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28득점을 터뜨렸고, 마이크 콘리도 3점포 5방을 포함해 23득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도왔다.

2연패에 빠진 클리퍼스는 41승 23패가 됐다. 서부콘퍼런스 4위다.

클리퍼스는 경기 도중 팀의 주포인 카와이 레너드가 허리 통증으로 코트를 떠나 부상 우려까지 안았다.

폴 조지가 22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클리퍼스에 승리를 안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쿼터 한때 35-57까지 뒤졌던 미네소타는 콘리와 에드워즈, 알렉산더 워커의 득점포가 살아나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 막판에는 알렉산더 워커, 에드워즈가 연달아 3점포를 터뜨려 55-59까지 따라붙었다.

미네소타는 3쿼터 초반 콘리, 알렉산더 워커의 3점포와 고베르의 덩크슛이 연이어 터져 69-68로 승부를 뒤집었다.

84-78로 점수차를 벌리며 3쿼터를 마무리한 미네소타는 4쿼터 중반 이후 콘리의 3점포와 에드워즈의 연속 5득점으로 109-92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센터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1-121로 졌다.

서부콘퍼런스 단독 선두였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패배로 덴버에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30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인디애나는 마일스 터너(24득점), 타이리스 할리버튼(18득점 12어시스트), 파스칼 시아캄(18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낚았다.

2연승을 달린 인디애나는 37승 29패로 동부콘퍼런스 6위를 달렸다.

◆NBA 13일 전적

▲미네소타 118-100 클리퍼스
▲인디애나 121-111 오클라호마시티
▲뉴욕 106-79 필라델피아
▲멤피스 109-97 워싱턴
▲휴스턴 103-101 샌안토니오
▲보스턴 123-107 유타
▲새크라멘토 129-94 밀워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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