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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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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득점을 올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 김도영은 삼성 좌완 선발 이승민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폭발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35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1회 솔로 홈런으로 득점을 추가해 2014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뛰었던 서건창(KIA)이 작성한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135득점)을 넘어섰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남은 6경기에서 최다 득점 기록을 이어간다.

이번 시즌 김도영의 득점 행진은 거침 없었다. 4월 12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26일 LG 트윈스전까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1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7월 27일에는 97경기 만에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0득점 고지를 밟으면서 역대 최소 경기, 최연소 시즌 100득점 선점 기록을 경신했다.

리그 득점 부문에서도 적 수는 없다. 김도영은 이날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2위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106득점)에 29득점 차로 앞서며 득점상 수상이 매우 유력하다.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게 된 김도영은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40도루 기록에도 도전 중이다. 이 홈런으로 시즌 38번째 아치를 그리며 38홈런-39도루를 기록, 40-40까지 홈런 2개와 도루 1개를 남겨뒀다.

KBO리그 역사상 40-4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2015년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 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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