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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 고지를 밟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아시아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의 기록에도 도전한다.

오타니는 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MLB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우며 MLB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그는 지난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더해 현재 53홈런-55도루를 기록 중이며, 일본 야구 선배이자 전설인 이치로의 도루 기록에도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이치로는 지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무려 56도루를 기록하며 아시아 메이저리거로서 단일 시즌 도루 1위를 달성했다.

오타니와 이치로의 기록은 단 한 개 차이, 오타니는 도루 한 개만 더하면 아시아 최고의 대도로서 이치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잔여 경기가 6번이나 남은 만큼 그가 이치로를 넘어설 가능성도 높다.

이번 시즌 오타니가 55도루를 달성할 동안 실패는 단 4번뿐이었다. 도루성공률은 93.2%를 자랑한다.

특히 7월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는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32회 연속 도루를 성공시켰다.

상대 배터리는 오타니가 뛸 것을 예상하면서도, 그의 질주를 막지 못하고 있다.

최근엔 5경기 연속 도루를 시도해 7번을 성공할 만큼 시즌 막판에 들어 더욱 좋은 페이스를 자랑한다.

그는 오는 25일 11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한다.

오타니가 23년 만에 이치로를 넘고 아시아 최고의 대도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그의 두 발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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