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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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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23일 야구 저변확대와 양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코레일유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BO와 코레일유통은 다음 달 펼쳐지는 2024 신한 쏠뱅크 포스트시즌부터 전국 철도역 편의점 등에서 각종 할인·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을야구와 '2024 울산-KBO교육리그'가 펼쳐지는 동안 야구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당일 경기 티켓을 소지한 야구팬은 전국 12개역(용산, 영등포, 수원, 부산, 울산, 천안아산, 대전, 전주, 동대구, 대구) 내 카페 트리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철도역사에 위치한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도 기획상품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BO와 코레일유통은 "2025시즌까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KBO리그 활성화와 전국 야구팬을 위한 혜택 등 다각도의 마케팅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구연 KBO 총재는 "전국에 있는 팬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차역에서 KBO리그를 알리고, 팬들이 혜택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팬들이 야구장으로 가기 위해 역사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야구가 시작된다고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기차역과 수도권 광역 전철역 등에서 상업시설과 광고매체 운영을 담당하는 코레일유통은 전국 야구팬들에게 보다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KBO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야구 콘텐츠와 철도 모빌리티를 결합시켜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야구 저변 확대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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