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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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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이 위원장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유승민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출마를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 위원장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지만 예전의 영광에 비하면 한국 탁구의 저변이 너무 허약해졌고 특히 주니어선수 등 아래가 취약하다. 이는 화려함 아래 가려진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을 놓치면 더 많은 길을 돌아와야 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선배로서 책임을 느끼며 한국 탁구를 위해 헌신해야 할 시기라고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선수, 지도자, 대학 교수, 선수촌장, 국회의원,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초대 공동위원장 등을 지낸 이 위원장은 "탁구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70세를 앞둔 지금 한국 탁구를 위해 모든 능력을 다해 애쓰고 싶다"고 각오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체육단체장의 역량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재정 확충"이라 강조하며 "탁구선수, 지도자로 다져진 체육 현장을 아는 눈, 행정과 입법 활동을 통해 국가 규모의 살림을 경험해 본 경륜이야말로 탁구인들이 원하는 꼭 필요한 곳에 부족함 없이 충분한 재정지원을 가능케 하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한다고 전했다.

탁구협회장 선거는 11월 초에 열릴 예정이며, 당선자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에 제26대 회장 임기 4년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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