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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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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한민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인 KMMA가 9일 대구시 중구 뽀빠이아레나에서 6개 체급 타이틀 매치를 담은 24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7일 KMMA에 따르면 '뽀빠이연합의원KMMA24&챔피언십'은 라이트헤비급, 미들급, 웰터급, 라이트급, 밴텀급 그리고 여자 스트로급 타이틀전 외에도 세미프로, 아마추어, 노비스 부문 등 모두 56경기로 진행된다.

주요 경기를 살펴보면 '고려인파이터' 최 스타니슬라프(킹덤아산)와 김률호(킹덤창원)는 초대 KMMA 웰터급 챔피언을, '아이실드' 김민우(블랙리스트MMA)와 '리틀헐크' 다브론 아메도프(경성대팀매드)는 초대 KMMA 밴텀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세비지' 홍희원(김대환MMA)과 '썬더스톰' 박준현(팀매드본관)은 K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을, 지후(팀매드본관)과 박세준(승리짐경기광주)은 KMMA 미들급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라이트급 챔피언 '피니셔' 황준호(블랙리스트MMA)는 도전자 신경민(대전팀피니쉬)을 상대로 KMMA 타이틀 2차 방어전에 나선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심우람(왕호MMA)과 미들급 챔피언 제임스 로즈(쎈짐성서)는 부상으로 뽀빠이연합의원KMMA24&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없어 타이틀을 반납했다.

특히 '여고생 파이터' 유나연(왕호MMA)과 '여자 경찰' 허유라(TEAM AOM)가 겨루는 초대 KMMA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결정전이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만든 단체다. 2022년 10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달 꾸준히 세미프로 및 아마추어 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달 창립 창립 2주년을 맞은 KMMA 출신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RIZIN·K-1·퀸텟·간류지마·재팬마셜아츠엑스포(이상 일본) 및 블랙컴뱃·로드FC·링챔피언십·ZFN(이상 한국) 등 유명 대회에서 뛰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KMMA는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과 만재네, 산더미미성돼지국밥, OPMT, FILA동성로점, 동성로만화카페골방, 세미앙대구점, 도장보험 신재영 팀장, 주짓수코리아, 토끼밀, 애드바이드, 킹덤주짓수, 차도르, 파이널플래쉬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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