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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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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이 결승골을 도우며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PSG는 19일(한국시각)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AS모나코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개막 16경기 연속 무패(12승 4무 승점 40)를 달린 PSG는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마르세유(승점 30·골득실 +14)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모나코는 9승 3무 4패(승점 30·골득실 +10)를 기록, 3위에 자리했다. 마르세유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린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팀이 2-2로 맞선 후반 2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이강인은 후반 38분 코너킥 찬스에서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곤살루 하무스의 헤딩 역전골을 이끌어냈다. 이번 시즌 2호 도움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모나코에선 일본 대표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가 후반 29분 그라운드를 밟아 이강인과 미니 한일전을 펼치기도 했다.

PSG는 전반 17분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모나코의 윌프리드 싱고의 발에 오른쪽 뺨을 가격당해 출혈을 보여 마트베이 사포노프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경기가 약 5분 동안 중단된 가운데 돈나룸마는 피부를 응급봉합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PSG는 재개된 직후인 전반 24분 데지레 두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8분 벤 세기르에게 페널티킥을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15분엔 브렐 엠볼로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PSG는 후반 19분 우스만 뎀벨레의 동점골로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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