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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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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진 줄부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뮌헨은 지난 2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와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구단은 "데이비스는 캐나다 축구대표팀에서 복귀한 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몇 달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어 "우파메카노는 왼쪽 무릎에 유리체를 진단받았다. 그 역시 향후 몇 주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의 이탈은 큰 타격"이라면서도 "우린 강력한 선수단을 갖추고 있으며,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털고 복귀를 준비 중이다.
지난 25일 뮌헨은 A매치 휴식기 중 구단에 남아 훈련하는 선수들의 근황을 공개했는데, 김민재가 함께 있는 사진이 공유됐다.
홍명보호가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부상 회복에 집중한 게 큰 도움이 됐다.
한편 뮌헨은 현재 승점 62(19승 5무 2패)로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8강에서 아스톤 빌라(잉글랜드)와 격돌한다.
뮌헨은 오는 29일 장크트 파울리와의 리그 27라운드 홈 경기를 시작으로 남은 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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