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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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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前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조원희가 '강철FC'를 이끌고 나타난다.

26일 밤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조원희가 등장해 "이기려고 왔다"며 '어쩌다벤져스'를 도발한다.

이날 조원희는 이동국 코치를 호시탐탐 노리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안정환 감독은 심기가 불편해진 이동국을 능숙하게 밀고 당기며 꿀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그 가운데 모두를 놀라게 한 뜻밖의 이야기도 밝혀진다. 조원희가 이동국을 향해 "제 군대 후임이었다"며 군대에서의 반전 관계를 전한 것.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은 사전 대결로 이어지고, 이동국과 조원희가 볼 쟁탈전을 벌이는 빅매치는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동국은 "원희야 알아서 해라"라며 은근한 경고까지 날려 이를 들은 조원희는 어떻게 나왔을지, 한층 흥미진진한 승부가 기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24_000159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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