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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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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배우 노현희가 갱년기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언급했다.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노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51세인 노현희는 "갱년기가 왔다. 이전에는 몸 아픈 곳은 없었고 아플 시간 조차 없었다"며 "실제로 몸은 아프지 않았는데 갱년기가 오니까 거짓말처럼 온몸이 안 아픈 데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뼈가 아프다는 걸 난생 처음 알았다. 관절도 무리가 가면 회복이 느리다. 피까지 안 좋아진 것 같다. 오히려 저혈압에 저혈당이었는데 고지혈증이 있다고 해서 약 처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노현희는 뇌졸중 가족력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엄마도 증세가 있고, 나도 갱년기가 오고 나서 전조 증상이 있다"며 "어느 날 갑자기 왼쪽 팔다리에 힘이 빠져서 병원에 가니 전조 증상이라고 입원을 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갱년기가 오면서 살도 6㎏이 증가했다. 최근 열심히 춤을 추고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빼고 있는 중이다. 오십견도 예방되고 스트레스도 풀린다"며 운동을 추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95thdb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6_0001626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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