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아이브 '아이돌 라디오'서 끼와 실력 대방출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신인 그룹 아이브(IVE)가 '아이돌 라디오'에 출격했다.

10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엔씨(NC) 유니버스가 함께하는 '아이돌 라디오 시즌2'(이하 '아돌라')에 출연했다.

이날 아이브는 데뷔 타이틀곡 '일레븐(ELEVEN)' 무대를 선보이며 '아돌라'의 포문을 열었다. DJ 정세운과 하성운은 응원 구호를 외치며 이들을 환영했다.

이어 아이브는 6인 6색 오프닝 포즈와 함께 소개를 마쳤고, 역대 걸그룹 중 최단 기간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원영은 "모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연습한 만큼 보람이 크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원영은 "요즘 언니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 늘 동생이어서 막내 이서에게도 언니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은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 불렀던 노래를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아이브는 'OX 퀴즈'를 통해 팬들이 궁금해 하는 티엠아이(TMI)도 대방출했으며, '일레븐'의 킬링파트와 포인트 안무인 '세븐춤', '헤븐춤' 등을 선보였다. DJ 하성운은 이서와 가을에게 직접 댄스를 배웠으며 아이브는 씨스타와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등 소속사 선배들의 댄스 메들리를 펼쳤다.

끝으로 유진은 "'아돌라'에 나와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타이틀곡 '일레븐' 많이 들어주시고 활동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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