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 줄리엔강 가슴에 발 올려놓고…"부끄러워라~"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방송인 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줄리엔 강과 찍은 파격적인 바디프로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4일과 5일에 걸쳐 양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사진첩을 꺼내보다 부끄러워서 못 올리던 사진을 꺼내봅니다", "표정관리", "사실은 둘 다 엄청난 힘을 주고 있었다는 사실"이라는 문구들과 함께 상의를 탈의한 줄리엔 강과 다양한 포즈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먼저 첫 번째 게시물 속 양정원은 줄리엔 강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다가 이내 서로의 얼굴을 그윽히 바라보며 '섹시 포텐'을 터뜨렸다. 특히 줄리엔 강의 성난 초콜릿 복근과 양정원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두 번째 게시물 속 양정원은 상의를 탈의한 줄리엔 강의 가슴에 맨발을 올려놓고, 줄리엔 강은 양정원의 종아리와 팔을 각각 소중하게 받치고 있어 누리꾼들의 놀라움과 설렘을 자극했다. 해당 게시물에 적힌 "표정관리"라는 문구에서 양정원과 줄리엔 강이 다소 민망한 자세에도 프로 정신을 발휘해 바디 프로필을 촬영했음이 짐작된다.

끝으로 양정원은 줄리엔 강이 자신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줄리엔 강의 두 팔에 자신의 몸을 온전히 맡긴 양정원과 그런 양정원을 오로지 팔 힘만으로 들어올리는 줄리엔 강의 모습에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신뢰, 줄리엔 강의 엄청난 힘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정원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우리 갑순이' 등 다수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 왔다. 줄리엔 강은 '정글의 법칙' 시리즈, '더 스트롱맨 시즌 2: 형들의 전쟁'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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