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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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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희극인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비화를 전한다.

8월 1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는 11년 째 '나는 자연인이다' MC로 활약 중인 희극인 이승윤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개그콘서트'보다 '나는 자연인이다'에 더 오래 출연했다"고 밝히며 직접 겪은 일화들을 공개한다. 그는 '나는 자연인이다'를 진행하면서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1회 촬영 당시를 꼽으며 "(자연인이) 옷을 다 벗고 있었다.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진정한 자연인이었다.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 자꾸 신경 쓰였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이어 자연인이 해준 생산 대가리 카레를 언급하며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전한다.

또 이승윤은 공포스러웠던 일화를 전한다. 그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을 많이 겪었다"며 오디오 감독이 헤드셋을 벗어 던지게 만든 일화부터 귀신과 동거하는 자연인 일화를 함께 공개한다.

이어 이승윤은 트레이너 양치승과 평행이론을 이룬다는 의견을 언급하며 그 근거로 희극인 지망생이었던 양치승의 과거를 비롯해 비슷한 체격 때문에 서로 서로 오해 받은 이야기를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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