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스타디움 투어 오늘 개막…데뷔 7년 만에 단체 콘서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엔시티(NCT)'가 데뷔 7년 만에 여는 단체 콘서트가 막을 올린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는 이날 오후 6시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스타디움 투어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NCT NATION : To The World)'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NCT가 지난 2016년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오프라인 단체 콘서트다. NCT 127, NCT 드림(DREAM), 웨이션브이(WayV), NCT 도재정의 무대는 물론 다양한 멤버 조합과 음악을 선보이는 연합팀 NCT U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NCT는 이번 공연에서 28일 발매되는 정규 4집 '골든 에이지' 더블 타이틀 곡 '배기 진스(Baggy Jeans)'와 '골든 에이지(Golden Age)'를 포함한 신곡 무대들을 공개한다. 공연 현장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된다.

또한 NCT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9월 9~10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9월 16~1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등으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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