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반전 매력' 가득 컴백 첫주…'오프 더 레코드'·'배디'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그룹 '아이브(IVE)'가 컴백 첫 주 음악방송을 성료했다.

1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4일 MBC TV '쇼! 음악중심', 15일 SBS TV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아이브 마인(I'VE MINE)' 컴백 무대를 펼쳤다.

아이브는 '뮤직뱅크'에서 '오프 더 레코드'와 '배디' 무대를 첫 공개했다. '오프 더 레코드' 무대에서는 러블리한 모습으로 호기심 가득한 소녀 감성을 선보였다. 이어 '배디' 무대에서는 그레이 의상을 입고 빌런으로 변신했다.

'쇼! 음악중심'에서는 흰 셔츠의 청순함이 돋보이는 '오프 더 레코드' 무대와 시크함이 돋보이는 '배디'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인가가요'에서는 편안하면서도 깜찍한 캐주얼로 '오프 더 레코드'를 선보였다. '배디' 무대에서는 힙한 스타일링과 고양이를 연상케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안유진은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번 앨범은 그간 아이브가 보여준 특유의 컬러를 지키면서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 앨범이다. '오프 더 레코드' '배디'와 함께 선공개된 '이더 웨이'까지 트리플 타이틀곡을 통해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자신'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들려준다.

아이브의 파워풀한랩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디'엔 래퍼 빅나티(BIG Naughty)가 참여했다. 또한 안무에는 인기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의 멤버 제이호와 라치카가 힘을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goin38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