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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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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SF9이 사랑의 양면성을 풀어냈다.

지난 2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3집 '시퀀스(Sequence)'의 첫 번째 개인 재킷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위트리스(Sweetless)' 버전의 콘셉트 포토는 이별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SF9의 어른스러운 착장과 정반대되는 소품들이 놓여 있다. 이별의 서사가 시작됨을 알린다.

타이틀곡 '비보라(BIBORA)'는 너를 잊고 싶지만 함께했던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을 '비보라'라는 단어에 녹여냈다. 헤어진 후 폭풍처럼 몰아치는 복잡한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SF9은 내달 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시퀀스(Sequence)'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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